집 정리를 시작하시면 보통 버릴 것부터 고르게 됩니다. 사실 정리라는 말 자체가 버리는 일과 붙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손에 들었을 때 버리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둘 자리도 마땅치 않은 물건 때문에 정리를 완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지어 큰맘 먹고 버린 물건을 몇 달 뒤에 다시 구입하시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 버리기 아까운 물건 때문에 정리를 완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 확인할 내용
01. 버린 물건을 다시 사게 되는 이유
02. 버릴 것과 남길 것 사이에 하나를 더 두세요
03. 집 안에 두시면 여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04. 창고에 보내기 전에 하실 일
05. 편안창고의 프리미엄 보관환경
SECTION 01
버린 물건을 다시 사게 되는 이유
집에 물건이 줄어들면 공간에 여백이 생기고 그만큼 마음도 편안해지기 때문에,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정리를 시작하시면 버리는 일에만 집중하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쓸 일이 없는 물건이라면 당연히 과감하게 정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당장 안 쓸 것 같은 물건까지 함께 버리게 되는 데 있습니다. 정리하실 당시에는 필요 없어 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물건이 다시 필요해지는 일이 생기고, 결국 다시 구입하시게 되면서 집은 또 물건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두고 미니멀라이프 요요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계절을 타는 물건이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옷도 계절별로 갖추셔야 하고, 여기에 캠핑용품과 난방기구, 손님용 이불, 아이 물건까지 더하면 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집이 좁을수록 이런 일이 더 자주 반복됩니다. 둘 자리가 없으니 정리하실 때 더 과감해지고, 그만큼 다시 사시는 일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Q. 그럼 버리지 말라는 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쓸 일이 없는 물건은 정리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판단이 서지 않는 물건까지 함께 버리게 되는 경우입니다.
SECTION 02
버릴 것과 남길 것 사이에 하나를 더 두세요

▲ 둘로만 나누시면 정리를 완성하지 못하고, 셋으로 나누시면 끝까지 가게 됩니다.
대부분은 버릴 것과 남길 것, 이렇게 둘로만 나누고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쪽에도 포함하기 어려운 물건이 남게 되어서 결국 정리를 완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에 딱 하나만 더 고려한다면 그동안 버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두지도 못하던 물건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어떻게 하면 되나 |
|---|---|
| 지금 쓰는 것 | 집 안에서 손이 닿는 자리에 두시면 됩니다 |
| 지금은 안 쓰지만 다시 쓸 것 |
집 밖으로 빼내 개인창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버리기 아까운 물건이 여기 들어갑니다 |
| 몇 년이 지나도 안 쓸 것 |
이건 과감하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
지금 쓰는 것만 집에 두시고 다시 쓸 것은 가까운 개인창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공간은 비우시면서도 필요한 순간에 다시 꺼내 쓰실 수 있습니다. 기껏 정리해 둔 집이 몇 달 만에 원래대로 돌아가는 일도 줄어들게 됩니다.
SECTION 03
집 안에 두시면 여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 자리만 옮기신 것이라면 집 안에 그대로 두신 것과 같습니다.
다시 쓸 것으로 분류하신 물건을 베란다나 팬트리, 붙박이장 위에 올려 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열대야가 7.8일이나 이어졌습니다. 1973년에 통계를 내기 시작한 뒤로 가장 많은 날입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낮 동안 달궈진 베란다와 팬트리는 그대로 열을 품고 있게 됩니다.
여기서 물건을 상하게 하는 쪽은 온도가 아니라 습도입니다. 60% 아래라면 쾌적한 편이고 70~80% 구간에 들어서면 손을 봐야 합니다. 80%를 넘긴 상태가 이어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을 닫아 둔 팬트리나 볕이 드는 베란다가 바로 그 구간에 들어가기 쉬운 자리입니다.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은 종이 상자와 천 소재입니다. 상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빨아들여 아래쪽부터 물러지고, 이불과 러그는 눅눅해지면서 냄새가 배게 됩니다. 소형가전도 안쪽에 습기가 남으면 접점이 부식되어 다음에 쓰실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종류가 한데 섞여 있으면 한쪽에서 난 냄새가 다른 물건으로 옮겨 가기도 합니다.
Q. 베란다나 팬트리에 쌓아 두면 안 되나요?
며칠 두시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여름 한 철을 그대로 넘기시면 상자 바닥부터 눅눅해지기 시작합니다. 짧게 두실 곳과 몇 달을 두실 곳은 나누어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SECTION 04
창고에 보내기 전에 하실 일
창고 보관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눅눅한 상태로 넣으시면 그 습기가 상자 안에 그대로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넣기 전에 품목마다 챙기셔야 할 것이 조금씩 다릅니다.
| 품목 | 보내기 전에 하실 일 |
|---|---|
| 의류·이불·러그 | 세탁하고 완전히 말린 뒤 통풍이 되는 커버를 씌워 주세요 |
| 소형가전 | 배터리는 보관금지이니 분리하고, 내부 물기를 충분히 말려 주세요 |
| 주방용품 | 기름기를 닦아내 주십시오. 남아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가 올라 옵니다 |
| 책·서류 | 종이는 습기를 가장 먼저 흡수하기 때문에 바닥에 바로 놓지 마십시오 |
| 캠핑·레저용품 | 흙과 물기를 털어내고 펼쳐서 말린 뒤에 보관해 주세요 |
담으실 때는 상자 겉면에 품목과 넣은 날짜를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몇 달이 지나면 어느 상자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기억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먼저 꺼내실 물건은 문 가까운 쪽에 두시면 찾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포장 및 운반은 포장이사만 전문적으로 하는 전문업체를 이용하시거나 직접 하시면 됩니다. 옮기실 날짜에 맞추어 미리 계약을 해두실 것을 권장 합니다. 실제이용일 7일전에 미리 계약이 가능하며, 당일이나 전날에 급하게 알아보시면 원하는 지점 또는 원하는 사이즈에 공실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창고 사용에 위해를 끼치는 물품은 반입이 제한되니 상하기 쉬운 식품이나 인화성 물질은 미리 빼두셔야 합니다.
SECTION 05
편안창고의 프리미엄 보관환경

▲ 보관함 하부가 바닥에서 떠 있어 상자 아래쪽이 습기에 닿지 않습니다.
플로팅시스템
보관함에 하부판이 설치되어 보관물품이 바닥으로부터 일정간격 띄워진 상태로 보관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여름에는 침수로부터 겨울에는 결로로부터 안전하게 보관컨디션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대로 종이 상자가 바닥 습기를 가장 먼저 빨아들이기 때문에, 생활물품을 두실 때는 이 구조가 특히 중요합니다.
전문 실내환경
편안창고를 이용하시면 박물관 전용창고에 쓰이는 특허자재로 도포한 실내공간에 물건을 두시게 됩니다. 그 동안 박물관에서만 가능했던 항균·항곰팡 기능을 하면서 VOCs와 냄새까지 흡착·분해합니다. 여러 종류가 한 칸에 섞여 들어가는 생활물품은 한쪽에서 난 냄새가 옮기 쉬운데, 이런 실내환경에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간 전체를 불연재로만 구축했고 정부인증 친환경 자재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에 필요한 저자극 환경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습도 관리 기준
편안창고는 장마철이 겹치는 한여름에도 평균 60% 이하가 유지되도록 실내컨디션을 각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곰팡이 발생 구간(80% 이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종이 상자와 천이 뒤섞여 들어가는 생활물품도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24시간 셀프 이용
365일 24시간 셀프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쓸 물건을 넣어 두는 곳이다 보니 급하게 하나가 필요해지실 때가 생기는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꺼내실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옷봉과 선반도 무료로 제공해 드리므로 상자를 바닥에 쌓지 않고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사이즈는 제공되지 않으니 확인 필요)
편안창고를 만들고 100% 직영점으로만 운영 중인 ㈜시공테크는 1988년부터 국내외 수천 곳의 박물관과 전용 수장고를 제작해 온 대표기업 입니다. 문화재 및 역사적 가치를 지닌 각종 예술품 등을 몇십 년 단위로 보존해야 하는 시설이다 보니 일반적인 창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수준의 보관환경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미니창고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셀프스토리지 업계 1위 편안창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합책임보험도 약 10억원 규모로 업계 최대이며,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이용자가 따로 부담하시는 비용은 없습니다.

▲ 다시 쓸 물건은 필요하실 때 언제든 꺼내실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창고에 보내시기 전 체크리스트
☐ 셋으로 나누셨나요 (지금 쓸 것 / 다시 쓸 것 / 정리할 것)
☐ 세탁하시고 완전히 말리셨나요 (꼭 확인해주세요)
☐ 소형가전 배터리를 분리하셨나요 (배터리는 보관금지)
☐ 상자 겉면에 품목과 날짜를 적으셨나요
☐ 먼저 꺼낼 일이 있는 물건은 문 가까운 쪽에 두셨나요
☐ 식품처럼 반입이 제한되는 물건이 섞여 있지 않았나요
** 보관금지물품을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 본문의 분류 기준과 준비 순서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실제 보관 결과는 물품의 소재와 상태, 보관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옷봉과 선반은 일부 사이즈에서 제공되지 않을 수 있고, 반입이 제한되는 품목과 계약 조건도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계약 전에 해당 업체에 문의해 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미니멀라이프 시작하는 법, 물건 줄이기 5단계
· 짐정리 서비스 받기 전 체크리스트
· 거실만 비웠는데 집이 덜 덥습니다, 한여름 미니멀 인테리어
